'라디오스타' 자두, "강두와 친분 별로 없었다… 2006년부터 못 봐"

사진. 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자두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와 친분 별로 없었다… 2006년부터 못 봐"

가수 자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두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자두는 강두의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두는 "불과 1, 2주 전에 어떤 작가 분한테 연락처를 받아서 한번 얼굴 보기로 했다"며 "강두가 요새 뭐하고 지내는지는 모르겠다. 새벽 1, 2시에 전화 오는 거 보니까 아직도 술 마시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두는 "강두가 보고싶고 궁금하다. 사실 그땐 사이가 굉장히 좋고 그러진 않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립다"고 밝혔다.

또한 '강두를 남자로 느껴본 적 없냐'는 질문에 "친분이 별로 없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자두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강두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연락 안 한 지 꽤 됐다. 연락처를 몰라 결혼식에도 못 불렀다. 2006년부터 못 봤다. 만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라디오스타 자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자두, 사이 안좋았구나","라디오스타 자두, 그렇구나","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근황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