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민요연구회의 제11회 발표회 '아리랑 축제-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가 9일(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2003년 설립된 영남민요연구회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우리 소리를 발굴해 무대화하는 것은 물론, 영남 아리랑을 재발견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청송아리랑'과 '밭 매는 소리'를 새롭게 발표한다.
이날 공연은 오후 5시 식전행사로 '나도 아리랑 체험마당'을 통해 아리랑 부채 만들기, 아리랑 가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6시에는 동아리 팀들의 아리랑 뽐내기 무대가 이어진다.
배경숙 영남민요연구회장은 "영남의 의미 있는 전승 민요를 도시형 무대 공연을 통해 생활화하고, 아리랑의 원형과 그 지속적인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 053)98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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