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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은 영덕 복숭아 풍작…영덕군 서울·경기서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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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과 농협 영덕군연합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영덕 복숭아 판촉행사를 펼쳤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과 농협 영덕군연합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영덕 복숭아 판촉행사를 펼쳤다. 영덕군 제공

'해풍 맞은 영덕 복숭아'가 당도 높은 과일로 인기를 얻어왔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5% 이상 생산량이 증가한 풍작을 기록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가격 하락세로 농민들의 주머니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영덕군과 농협은 복숭아 농가의 우려를 덜어내기 위해 대대적인 판촉과 홍보활동에 올인하고 있다.

영덕군과 농협 영덕군연합사업단은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청정 영덕의 시원한 바람 따라 해풍 머금은 영덕 복숭아, 고객감사 대축제'라는 주제를 내걸고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남월 부군수, 이강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농협군지부장'농협장과 출향인 등 30여 명이 참여,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영덕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밖에 경기도 고양시 농협유통센터, 경기도 성남유통센터, 서울 송파구청, 대구 성서 하나로클럽 등에서도 영덕 복숭아를 판매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영덕 복숭아는 연평균 12℃ 내외의 기후에다 전국 평균 일조량보다 무려 400시간 정도 더 긴 연 2천704시간의 일조량, 연평균 1천200㎜의 알맞은 강수량에다 동해안 특유의 바닷가 해풍을 먹고 자라난 '명품 복숭아'라는 것이 영덕군의 설명. 13~15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다량의 비타민C 함량'풍부한 향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조남월 부군수는 "앞으로도 복숭아 상품 경쟁력 향상에 힘써나갈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직접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기회를 확대, 농가소득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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