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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이전, 스포츠계도 흐뭇…한국가스공사 태권도팀 전국 정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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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제공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제공

정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따라 스포츠계도 혜택을 누리고 있다. 대구에서는 동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 남자 태권도팀이 대구를 빛내는 선두주자다.

한국가스공사는 15~20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6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서 지난달 열린 제4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금 4, 은 1, 동 1개)에서도 우승, 올해 2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재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대통령기 남자 일반부에서 6체급에 8명이 출전해 7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63kg급의 정인창과 68kg급의 김제엽, 74kg급의 김봉수, 87kg급의 인교돈은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74kg급의 김유진과 80kg급의 김정수는 은메달을, 58kg급의 이길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구 태권도는 올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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