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공연예술 연습공간' 빌려드립니다

(재)대구문화재단은 대구 남구 대명동 보화원 건물을 임대해 조성한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에 대한 하반기 정기대관을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올 9월부터 12월까지 연습 공간을 대여하고 싶은 단체는 온라인 통합 대관시스템(http://bang.arko.or.kr)을 통해 대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대구 소재 주요 문화시설과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과도 인접한 곳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탁월하다. 총 435평의 규모로 오페라와 뮤지컬 등 대규모 공연 작품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무용'음악'국악 단체를 위한 중연습실 3개, 소규모 밴드와 연극단체를 위한 소연습실 1개 등 총 5개의 연습실로 구성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연습공간은 지역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사무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연습실 내에는 조명시설, 음향시설, 전면거울, 이동식 무용바, 피아노, 보면대, 개인용 사물함 등 다양한 부가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관 시간은 오전(10~1시), 오후(2~5시), 야간(6~10시) 등 세 타임으로 나누어지며 대관료는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 세미나실 무료 등으로 저렴하다. 대관일이 2주 이상인 경우 전체 대관료의 30%를 할인해준다. 053)656-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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