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학인 대구 수성고가 내년엔 여학생만 받는다. 대구자연과학고는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한다.
수성고가 내년 신입생을 여학생으로 한정하는 것은 이곳의 남녀 학생 비율이 2대 8 정도로 여학생이 너무 많아 시설 운영, 교육 활동 등에 어려움이 컸기 때문.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은 탓에 아예 이 같은 조치를 취해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배정 방식만 바꾸는 것으로 당장 여고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고, 학교 이름도 '수성고'로 유지한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또 대구자연과학고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를 고려,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해당 분야 기술 장인을 양성하는 고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전환 공모 사업에 대구자연과학고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계획서를 작성 중이다. 마이스터고 전환 여부는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10월쯤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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