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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공연 매진 임박…'레미제라블' 한번 더

대구시립극단의 제34회 정기공연작
대구시립극단의 제34회 정기공연작 '레 미제라블'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차례 더 공연된다

대구시립극단의 제34회 정기공연작 '레 미제라블'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차례 더 공연된다. 22일(토)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 따라서 공연은 22일 오후 5'8시와 23일 오후 5시, 이렇게 모두 세 차례 열린다.

대구시립극단 관계자는 "레 미제라블은 대구시립극단이 그동안 선보인 작품들 중 가장 빠른 예매 속도를 기록했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두 차례 공연 객석은 매진이 임박했다. 따라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차례 더 공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 미제라블은 대구시립극단 제5대 최주환 예술감독이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이 바탕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대구시립극단 버전은 대극장 규모 연극이다. 40여 명의 배우들이 모두 60여 역할을 맡고, 화려한 영상 및 무대장치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R석 1만5천원, S석 1만2천원. 053)606-6323.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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