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윤택 딸-아내 근황 공개 "울랄라세션 공연장 찾아 멤버들 응원" '눈길'

고인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 딸과 아내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있다.

2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윤택의 아내과 딸과 함께 울랄라세션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은 딸 리단과 함께 울랄라세션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에 멤버들은 임윤택의 딸 리단을 데리고 무대 위에 올랐다.

임윤택을 쏙 빼닮은 리단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날 이혜림은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보며 남편의 빈자리가 그리운 듯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윤택 딸 공개에 누리꾼들은 "임윤택 딸 닮았네" "임윤택 딸 폭풍성장" "임윤택 딸 가슴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윤택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임윤택은 지난 2011년 한 케이블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는 위암 말기 환자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노래로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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