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힐스테이트 황금동'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6층에 8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782가구 중 조합원 분양을 뺀 28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은 규모별로 ▷59㎡ 106가구 ▷84㎡A 63가구 ▷84㎡B 53가구 ▷84㎡C 59가구로 구성된다.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들어서는 수성구 황금동은 대구지역 내에서 교육 환경, 교통 여건,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우수한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대구의 8학군으로 불린다.
편리한 교통도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지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및 대구~부산 고속도로 수성IC 이용도 수월하다.
홈플러스, 동아백화점 등의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단지 근처에 포진해 있다.
현대건설만의 우수한 설계도 돋보인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하주차장을 100%(상가시설 제외)로 구성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여성과 대형차 운전자를 배려해 광폭주차장도 도입했다. 단지 역시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시켰고,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전 가구 필로티 설계를 적용, 단지 전체의 개방감과 바람길 확보 및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가 들어선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남녀독서실,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 및 맘스카페, 입주 고객의 교류를 증진시켜주는 클럽하우스도 갖춘다.
분양관계자는 "대구에도 주거 여건이 가장 좋기로 소문난 황금동에 10년 만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며 "상반기 최고 분양 이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궁전맨션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053)759-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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