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버팀목

버팀목/김환식 지음/황금알 펴냄

김환식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고슴도치' '가라루파' '참, 대책 없는 그놈' 등 85편의 시를 수록했다.

하청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시인은 "시집 제목 버팀목처럼 김환식 시인의 시는 버티며 살아가는 군상들의 세기말적 아픔을 곡진하게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탁 시인은 "시집 '버팀목'을 지지하는 시편들은 화려한 수사의 불빛보다는 평이한 시어와 소박한 시심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천 출신인 저자는 '낯선 손바닥 하나를 뒤집어놓고' '천년의 감옥' '참, 고약한 버릇' 등의 시집을 펴냈다. 현재 한중엔시에스 대표로 있다. 136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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