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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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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터치'…이곳도 '핫'하다

그레이스김 작
그레이스김 작 'School Uniform'
김은영 작
김은영 작 '경계인'(Marginal Man)

7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5년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작가 개인전은 10명의 작가가 입주 기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스튜디오 내 '스페이스 가창' 전시장과 주변 공간 곳곳을 활용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9월 2일(수)까지 진행되는 세 번째 개인전 작가는 그레이스김과 채온이다. 그레이스김은 가장 솔직한 언어라 할 수 있는 '신체'를 소재로 작업한다.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개인적 트라우마로 시작된 작업은 신체에 대한 불편한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회화, 사진, 설치 등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채온은 경험을 통해 우리의 몸 어딘가에 무작위하게 깊게 각인되는 순간들을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상태로 회화를 통해 기록한다.

9월 4일(금)부터 시작되는 네 번째 개인전 작가인 김은영은 개인의 트라우마에서 시작된 드로잉을 기반으로 인간형상의 변형과 왜곡을 통해 불완전한 현대인의 모습을 사진 매체에 접목시켜 회화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 일부에 뒤섞여 살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떠도는 경계인(margin al man)의 모습을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이경희는 죽음과 재난 속에서 삶에 관한 이야기를 설치, 회화, 영상작업을 통해 보여준다.

다섯 번째 개인전은 김용선과 류일하로, 10월 9일(금)부터 21일(수)까지 진행된다. 해외레지던시 파견 작가로 선정됐던 김용선은 이번 전시에서 중국에서 작업한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국내 미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좌담회를 연다. 좌담회는 개인전을 하고 있는 두 작가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의 다양한 측면을 초청자와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9월 11일(금) 좌담회는 회화, 설치 작가인 홍순명과 함께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예술인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053)76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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