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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시민행복콘서트' 9월과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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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앞 '클래식' 문화 갈증 '싹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대구시립교향악단은 9월과 10월 두 달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시민행복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학교, 관공서, 종교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가 청중의 눈높이에 맞춘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3일(목) 오후 7시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DGIST의 창립 11주년을 기념하고, 대구 도심까지 거리가 멀어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현풍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대구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한업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최성희(디지스트 기초학부 교수), 소프라노 김상은(계명대 성악과 외래교수), 테너 최덕술(경북대 최고경영자과정 외래교수), 바리톤 김동섭(대가대 성악과 교수), 베이스 이재훈(스칼라 오페라 합창단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중창단 프리소울 앙상블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연주곡들과 민요,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10일(목) 오후 2시에는 북비산초등학교 날뫼누리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 역시 장한업이 지휘하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을 들려준다. 특히 이날은 대구시향 관'타악 단원들과 북비산초등학교 관악 합주단이 함께 라틴풍의 재즈곡인 '데킬라'와 북비산초등학교의 교가를 연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끈 바 있는 임성혁 지휘자의 지휘로 세 번의 시민행복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10월 5일(월) 오후 4시 30분에는 대구지방법원 대강당에서 법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10월 8일(목) 오후 7시에는 팔공산 승시(僧市) 축제 개막에 맞춰 동화사 통일대불전 특설 무대에서 클래식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그리고 10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에는 달서구민들을 위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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