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생명의 통로를 지켜라, 혈관 질환' 편이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5명 중 1명의 사망 원인은 바로 심뇌혈관 질환이다. 혈관 질환 사망률이 치솟고 있는 이유는 혈관의 경우 50% 이상 막히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미리 조치를 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혈관 기형 질환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주부 이혜자(67) 씨는 심한 두통 및 안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단순히 감기 때문에 발생하는 통증인 줄 알고 내과를 다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구 통증과 함께 부종이 심해졌다. 안과도 찾아가 봤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 실은 안구 쪽 혈관 기형이 원인이었다. 혈관 기형은 우리 몸 어디에든 나타날 수 있다.
종양 제거 수술 시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종양에 많이 분포한 혈관을 잘못 건드릴 경우 과다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 인터벤션 시술이 각광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자궁근종 제거의 경우 복강경이나 개복 등 수술적 치료를 할 경우 합병증이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벤션 시술을 가미한 자궁근종 색전술을 쓸 경우 근종으로 가는 혈관을 차단, 근종이 스스로 괴사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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