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잎들을 내다버리는 시간/ 정하해 지음/ 시인동네 펴냄
정하해 시인의 새 시집이다. '다만 내연의 일로'부터 '회전하는 얼굴'까지 모두 57편을 수록했다. 조동범 시인은 "정하해 시인은 낯익은 감각과 공간을 끌어와 낯설게 보여준다. 도시적 상상력이 아닌 자연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시를 쓰지만, 자연을 얘기하며 자연 바깥의 영역을 보여준다. 또 불교의 공(空) 세계를 다루면서도 종교가 흔히 가리키는 평화와 거룩함 대신 고통과 비애를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포항 출신인 저자는 2003년 '시안'으로 등단했다. 시집 '살꽃이 피다'와 '깜빡'을 펴냈다. 108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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