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3시 50분쯤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서모(61) 씨의 18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사 이모(52)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등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버스는 인천에서 울산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차 안에는 모두 2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가 1.5㎞가량 지'정체 현장이 빚어졌지만, 오전 6시 30분쯤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정상 소통됐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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