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배봉사단 발대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기면 누엔티홍티 씨 집서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6일 포항시 장기면의 누엔티홍티(베트남) 씨 집에서 다문화도배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도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다문화도배봉사단은 다문화가족협회 회원들이 교육으로 익힌 도배기술을 활용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이날 도배봉사를 후원받게 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누엔티홍티 씨는 "형편이 어려워서 20여 년 전 시부모님에게 집을 물려받고 한 번도 도배를 못 했는데 새집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다문화도배봉사단 김달선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월 1회 정도 다문화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연계는 물론이고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이중언어교육, 자녀 언어발달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