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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추석 선물!] 롯데백화점, 건강식품과 과일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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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건강식품·과일류 인기 "건강을 선물하세요"

결실의 계절, 추석에는 역시 과일 선물세트가 큰 인기다. 차례상에 오를 과일을 고르고 있는 한 고객.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결실의 계절, 추석에는 역시 과일 선물세트가 큰 인기다. 차례상에 오를 과일을 고르고 있는 한 고객.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건강식품과 과일류가 많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이후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홍삼과 같은 몸에 좋은 제품들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를 거의 입지 않아 가격대는 낮아지고 품질은 향상된 과일류(청과)도 합리적인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양극화된 추석 선물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과 중저가 실속형에 초점을 맞춰서, 다양한 선물들을 내놓았다. 먼저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 L라인'은 고품격 상품으로 엄선된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 마늘소 프레스티지 1호 세트(118만원), 참굴비 특선(100만원 대) 등으로 꾸몄으며, 중저가 실속형 선물코너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특별 할인가격(1만∼3만원)을 적용해 내놓고 있다.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대중적인 가격인 5만~20만원대 홍삼 등 상품기획에 공을 들였다. 전년 대비 품목 구성을 20% 이상 확대했으며, 정관장 홍삼톤 골드는 16만원, 대상웰라이프 고려 홍삼 농축액 100%는 15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천호식품 마늘 홍삼은 5만4천원, GNC 스피루리나(K)는 11만7천원, 세노비스 키즈세트는 8만1천원에 만날 수 있다.

해외 직수입 프리미엄 와인과 바닷가재(로브스터), 열대 과일 등의 이색적인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주문 제작되는 와규 VIP세트(25만원)와 로브스터 세트(22만원), 블랙타이거 세트(18만원)를 비롯해 KY 유럽 명가 와인세트(23만원) 등은 해외 유명 산지로부터 직접 공수된 우수한 선물들도 준비돼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및 상인점은 추석명절 선물상담 팀을 본격 가동해 대구는 물론 인근 구미나 경산, 성주 등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특판활동에 뛰어드는 등 본격적인 명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상담 팀은 명절기간 가장 인기 있었던 품목 자료를 기초로 뛰어난 선물상품 구성력과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자사상품권을 바탕으로 기업체 단체 선물상담을 하고 있다.

추석 명절 전날까지 활동하게 되는 롯데백화점의 선물상담 팀은 상품권이나 현물 구입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의 문의를 접수한 후 구역별 전담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설 명절 상품 전반에 관한 상담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상품권 무료배송은 이달 14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며, 상품권은 50만원, 30만원, 10만원, 5만원, 3만원, 1만원, 5천원 등 모두 7가지 종류가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한우 및 굴비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사전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 했고, 다양한 상품군의 선물세트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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