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대구 달성), 김상훈(대구 서구)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당이 선정하는 '2015 국정감사 주간 베스트 의원'에 뽑혔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국정감사 종합상황실장)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진 의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상훈 의원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13명을 국정감사 주간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했다"며 "출석률 등 성실성,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한 질의내용, 정책적 대안제시 능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기반 조성을 거의 마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김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제한입찰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피감기관의 수긍을 이끌어내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
이 의원은 "아직 국정감사가 끝나지 않은 만큼 국가심장센터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겠다"고 했고, 김 의원은"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노후 산업단지 구조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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