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조우종 무전기에 '버럭'하며 쫓아내기까지! "잘못하면 화내실 수 있구나"
평소 연예계에서 인자하기로 유명한 송해가 조우종과 촬영 도중 화를 버럭 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 8회에서는 전남 여수로 간 송해와 조우종의 본격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신입 매니저 조우종은 송해와 사우나에 동행하며, 점수를 따기 위해 열혈 초짜 매니저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우종은 사우나를 다녀온뒤 "전화기도 없고 차도 없어 무전기를 준비했다"며 송해에 무전기를 쥐어줬다. 그러나 복잡한 무전기 사용법에 송해는 점점 짜증이 났다.
조우종은 짜증난 송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실전 연습까지 시도해 결국 송해가 버럭 화를 냈다. 놀란 조우종이 화를 낸 거냐고 묻자 아니라고 했지만, 계속 확인하자 송해는 "가보라고"라면서 화를 내며 쫓아내기까지 했다.
조우종은 송해의 화에 깜짝 놀라 멍해진채 식은땀까지 흘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무서웠다. 잘못하면 화내실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인자했던 송해의 또 다른 모습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촬영 당일 조우종이 늦잠을 자 송해를 기다리게 만든 상황이 공개될 예정이라 앞서 한 차례 언성을 높였던 송해가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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