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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악콩쿠르 대상에 베이스 길병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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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구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베이스 길병민.
제33회 대구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베이스 길병민.

제33회 대구성악콩쿠르에서 베이스 길병민(21'서울대 3년)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하면서 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1983년 처음 시작된 대구전국성악콩쿠르는 젊은 성악인들의 등용문으로서 대학생부터 35세까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젊은 성악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올해는 지난 8월 대구시민회관에서 120명이 예선을 치렀고, 11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20일 오케스트라 협연 방식의 콘서트형 본선 심사를 거쳤다.

올해 대구성악콩쿠르는 그 외에도 테너 김성호(25'한예종 졸)와 소프라노 이혜진(22'서울대 4년)이 최우수상(상금 각 500만원), 바리톤 양영택(23'서울대 2년)과 테너 정제윤(32'밀라노 베르디음악원 졸)이 우수(상금 각 200만원), 바리톤 이치훈(24'연세대 4년)과 베이스 서준호(31'한예종 졸), 소프라노 김수경(21'서울대 3년)이 장려상(상금 각 100만원)을 차지했다. 지역에서는 소프라노 곽나연(23'계명대 졸)이 특별상으로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성악콩쿠르는 2012년부터 (재)동일문화장학재단(이사장 오순택)이 3천900만원을 후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성악 콩쿠르 중 가장 권위 있고, 가장 많은 상금을 시상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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