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구미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가 다음 달 24일 개막을 앞두고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미 임수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출발해 인동도시숲길까지 4㎞를 걷는 올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5천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삼성전자는 참가비만큼 1대1 매칭 기부금을 추가해 구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쓴다. 2013년에는 1만2천800명이 참가해 참가비와 삼성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1억2천800만원을 장애인 시설단체 9곳에 차량 7대와 시설 리모델링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해는 1억8천만원을 무료급식소 환경개선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됐다. 올해 성금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청은 삼성워킹(http://samsungwalking.com)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겐 빈폴아웃도어 긴팔 티셔츠와 중식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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