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 수성갑 지역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박빙이다.
만약 지금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알아본 결과,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43.6%,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국회의원이 43.9%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과 무응답은 12.5%였다.
범어 1'2'3'4동, 만촌1동, 황금1'2동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만촌2'3동과 고산1'2'3동에서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에 있다.
남성층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20.7%포인트(p) 앞서고 있으나, 여성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18.6%p 앞서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16.6%p)와 60대 이상(33.8%p)에서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30대(12.1%p)와 40대(19.3%p), 50대(15.1%p)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별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후보 지지도에서는 두 후보 간 0.3%p 격차이지만 본인의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알아본 결과,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53.4%)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39.8%)보다 13.6%p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지역에 상관없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층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이 5.9%p 더 높았으나 여성층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31.7%p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20.7%p)와 60대 이상(41.7%p)에서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았으며, 20대(1.0%p)와 40대, 50대(각 5.9%p)에서는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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