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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에 초교 2곳 신설…칠곡고 전자 특성화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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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김천 혁신도시에 새로운 초등학교가 2018년 3월 문을 연다. 또 포항의 경북과학고가 이전하며, 일반계고인 칠곡고는 특성화고로 전환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경북 4개 지역의 학교 신설, 이전 등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와 김천 지역은 국가산단 확장 개발과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공동주택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또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경북과학고는 시설 현대화 및 과학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2019년 3월까지 포스텍이 자리 잡은 포항시 남구 지곡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전하는 경북과학고는 현재 학년당 2학급 규모에서 3학급으로 늘려 학생을 수용한다.

학생 모집이 어려워 폐교 위기에 처한 칠곡고는 2018년 3월 전기'전자분야 공업계 특성화고로 전환한다.

문태수 도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 "인구 13만 명 칠곡 지역의 첫 특성화고 사례가 되는 칠곡고는 인근 왜관공단과 연계한 직업 교육이 가능하다"면서 "해마다 칠곡 학생 200여 명이 타 지역 특성화고로 가는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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