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아이유 열애 인정, 과거 장기하 변천사보니…그 시절 얼굴이 그리워? '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33)와 가수 아이유(22)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장기하의 외모 변천사가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장기하의 얼굴 변천사에 대한 사진을 공개했다.
장기하는 '데뷔 초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그 때 수염을 왜 길렀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지금도 그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초심을 잃은 게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의 외모 변천사 사진을 본 김국진은 "인간은 진화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장기하와 열애 중인 아이유 소속사는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이유에게 확인한 결과 장기하와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 교류를 해왔고,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하와 아이유가)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말을 마쳤다.
장기하 소속사 측도 "장기하에게 확인했더니 2년째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여느 공개 연인들과 다르게 직접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간다.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장기하도 "아이유 씨랑은 지난 2013년 10월 아이유 씨가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다.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며 "아이유 씨는 저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저랑 아이유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앞으로도 사이 좋게 잘 만나겠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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