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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승연, 예명 비하인드 스토리 "브라질 월드컵 당시 축구 보다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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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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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승연, 예명 비하인드 스토리 "브라질 월드컵 당시 축구 보다가…" 황당

배우 공승연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공승연은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명은 유승연인데 왜 성을 바꿨느냐"는 질문에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 분들이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공승연은 "처음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설의 커플링'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하-공승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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