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순옥·시병진 씨 대구 수성구민상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성구청은 14일 제2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윤순옥(53'여성 부문) 씨와 시병진(48'남성 부문) 씨를 각각 선정했다.

윤 씨는 미용실 개원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가위손'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지난해부터 '빛과 소금'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평소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졸업과 입학, 생일 등 기념일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씨는 수성구 보행지킴이 회장을 맡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장애인 차량 정비도우미 제도를 전국 최초 시행해 장애인 차량의 엔진오일과 와이퍼를 무상교환 해주는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를 돕고 경로잔치를 여는 등 봉사자로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구청은 13일 학계와 시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수성구민상시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남성 부문 5명과 여성 부문 4명 등 모두 9명의 후보자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30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수성사랑음악회'에서 진행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