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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운드 괜찮다 장원삼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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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앞두고 첫 '자체 평가전'…톱타자 배영섭 3안타 눈도장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6일 "한국시리즈에서도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팀 운영을 원칙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신인급 선수의 깜짝 기용이나 변칙적인 투수 로테이션은 없다는 이야기였다.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정규시즌 우승을 5년 연속으로 차지한 명장다운 자신감이었다.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그가 '원칙론자'인 점을 고려하면 다승 순서로 등판시킬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올해 윤성환(17승 8패)을 필두로 피가로'차우찬(이상 13승 7패), 클로이드(11승 11패), 장원삼(10승 9패)이 프로야구 첫 '선발투수 5명 전원 선발 10승'을 달성했다.

삼성의 마운드는 이날 첫 청백전에서도 안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특히 클로이드는 최형우에게 솔로홈런 하나를 허용했을 뿐 4이닝을 2피안타로 막아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리그 탈삼진왕인 차우찬은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요리했다. 차우찬은 한국시리즈에선 롱릴리프로 투입될 전망이다. 불펜 필승조인 심창민 역시 6타자를 상대로 퍼펙트 투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장원삼은 4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3실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에서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한 장원삼은 올해도 선발투수 등판이 유력하다.

팀의 톱타자 낙점 경쟁에서는 배영섭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류 감독의 고민을 깊게 했다. 청팀 1번타자로 출전한 배영섭은 9회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날렸다. 백팀 1번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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