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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예술인들 가을 적시는 '달빛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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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공연

(사)대구예총와 광주예총은 대구-광주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24일(토)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달빛 세레나데' 공연을 마련한다.

지난 5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예술 이상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광주의 예술인들이 대구를 방문해 교류 공연을 갖는 것이다. 달빛동맹은 2009년 시작돼 지금까지 사회간접자본 시설이나 경제산업 등의 분야에서는 많은 사업을 공동추진해 왔지만, 민간 차원의 예술교류가 이뤄지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공연은 풍물마당의 모듬북 연주 팔공산의 울림 '진동'을 시작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이정아, 최덕술, 류진교, 이윤경이 오페라 아리아와 스페인 가곡 등을 들려준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아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 첼리스트 김창헌 등 광주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하이든 피아노 3중주 39번 G장조 호보켄 25 '짚시' 와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예술대 공연음악과의 뮤지컬 '올슉업'의 장면을 보여주고, 이어 조선대학교 광주현대무용단(안무 임지형)의 '퍼즐'을 주제로 한 무용 무대를 마련한다. 전석 초대. 053)65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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