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거세게 추격하는 수원FC를 넘어설 수 있을까.
K리그 챌린지에서 선두(승점 61'골 득실 +19)를 달리는 대구가 우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위기를 맞고 있다. 시즌 막바지 4연승,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하며 질주하던 대구는 지난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양에 일격(2대3 패)을 당했다.
상승세가 꺾인 대구는 2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챌린지 40라운드 원정 경기를 한다. 대구에게는 수원이 고양보다 더 힘든 상대다. 수원은 승점 58(골 득실 +8)로 3위를 마크하며 3점 차이로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 수원은 2위 상주 상무(+17)에 승점 차이 없이 골 득실에서 뒤져 있다.
수원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다. 지난 39라운드에서는 4위 서울 이랜드FC를 4대1로 대파했다.
수원은 통산 전적에서도 대구에 3승 3무 1패로 앞서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대구는 1무 2패로 수원에 일방적인 열세를 보였다. 다만 대구는 수원 원정 3경기에서 1승 2무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도 골잡이 조나탄과 에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가 최근 1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가는 동안 조나탄은 13골, 에델은 9골을 터뜨렸다. 조나탄은 최근 5경기에서 연속 득점하며 9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24골을 넣은 조나탄은 2위 주민규(20골'서울 이랜드)에 4골 앞선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에델은 시즌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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