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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젓새우 잡는 사람들…투망'양망'선별'염장까지 쉴틈 없는 작업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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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극한직업' 오후 10시 45분

전라남도 신안군의 앞바다에는 젓새우를 잡기 위해 많은 어선이 출항한다. 갯벌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젓새우는 '닻자망'을 이용해 잡는다. 밀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젓새우가 그물에 걸리는 방식이다. 그물 한가운데에 걸려 있는 젓새우를 털어낸 후 선별작업을 준비한다. 커다란 통에 바닷물을 받아 젓새우가 담긴 바구니를 넣어 세차게 흔든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젓새우가 바구니 구멍 사이로 빠져나간다. 작업자가 힘을 가할수록 최고급 젓새우만 걸러진다. 그리고 소금과 함께 섞어 드럼통에 보관한다.

투망부터 양망에 이어 선별과 염장 작업까지 하려면 3, 4시간은 족히 걸린다. 새벽녘에야 겨우 지친 몸을 누이지만 곧 날이 밝고 또다시 젓새우잡이가 시작된다. 젓새우를 잡기 위해 밤낮없이 파도와 싸우는 이들의 얘기는 EBS1 TV '극한직업-젓새우잡이' 편은 28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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