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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살인사건, 등산객 A씨 "하산한다" 문자 후 연락 없어…수사 난항에 공개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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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남지방경찰청
사진. 경남지방경찰청

무학산 살인사건, 등산객 A씨 "하산한다" 문자 후 연락 없어…수사 난항에 공개수사로 전환

무학산 살인사건 제보 전단지가 공개됐다.

마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무학산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등산객 살인 사건에 대해 제보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가장 가까운 무학산 정상 CCTV에 A 씨(51·여) 행적 일부가 찍혔지만 정작 사건 현장에는 CCTV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결정적인 증언을 할 목격자는 아직 없었다"면서 "사건 현장 근처에서 A 씨 휴대전화 덮개는 발견됐지만 휴대전화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등산객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15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산에 혼자 산행을 나선 뒤 실종됐다. A 씨는 오후 1시쯤 '하산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이 끊긴 후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A 씨가 목 부분에 강한 충격을 받아 살해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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