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의 전통을 가진 칠곡군 동명 전통 5일장이 4일 현대화시설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칠곡군은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비가림 시설과 광장,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시장진입로와 화장실, 바닥 등을 개선했다.
임신일(76) 동명시장상가번영회장은 "과거 동명시장은 팔달교 이북에서 가장 번성한 시장으로 대구와 군위에서도 장을 보러 올 정도였다"면서 "깨끗하고 편리하게 바뀐 동명시장에서 값 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향수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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