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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시한, 13일 지킨다" 정의화·김무성·문재인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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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만나 이른 시일 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및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선거구 획정 문제를 협의키로 합의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 현안 가운데 선거구 획정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오늘이나 내일 중 양당 정개특위 간사와 원내수석들이 만나 실무적 얘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도 "획정 문제는 '시한(13일)을 넘기지 않고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양당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정개특위 간사 및 원내수석 간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 문제에 관한 이견이 좁혀지면 곧바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개특위 간사,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하는 '4+4' 회동을 열어 합의안 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동을 주선한 정 의장은 "유권자인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13일 전에 이 부분(선거구 획정)을 좀 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양당 대표가) 오늘 만났다"면서 "논의가 잘 돼서 합의안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로 넘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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