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 폭력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정 의원은 11일 대구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경찰이 학교폭력으로 검거한 학교 밖 청소년 수가 2012년 189명에서 2014년 303명으로 2년 사이 60.3%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학교 안에서 벌어진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청소년은 876명에서 450명으로 대폭 줄었다.
김 시의원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더 큰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가정과 학교,교육청뿐만 아니라 대구시 등 자치단체,시민단체,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