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사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10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불보전 법당에 봉안됐다.
이날 이운법회는 취타대와 깃발을 앞세우고 진신사리를 안치한 연(가마)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 2천여 명이 도량을 돌며 진신사리 봉안을 축하했다.
대관음사에 봉안된 부처님 진신사리 1과는 대관음사와 스리랑카 마하메우나와 사원과의 친선교류와 우호 증진 차원에서 기증받은 것이다. 이날 봉안된 진신사리는 대관음사 주지 수진 스님을 비롯한 20여 명의 이운 팀이 마하메우나와 사원으로 가 직접 가져왔다.
이날 이운 법회에 함께한 마하메우나와 사원 주지 갈나야완스 스님은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이다. 오늘의 인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진 스님도 "오늘은 참 기쁜 날"이면서 "국가와 피부색, 민족이 달라도 우리는 부처님 한 제자로, 부처님 한 가족으로, 불자로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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