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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욱<한국무용가> '이명희<판소리 명창>와 떠나는 전통예술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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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초청 IN-DAEGU 명인전 …대금산조 이생강'소리꾼 남상일 가세

대구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백년욱 한국무용가와 이명희 명창이 전통예술의 참맛을 전한다. '대구 무형문화재 초청 IN-DAEGU 명인전'이 17일(화)과 18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고 있는 'IN-DAEGU' 시리즈가 이번에는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8호 '정소산류 수건춤' 보유자 백년욱과 제8호 '판소리' 보유자 이명희를 초청한다. 백년욱은 1940~70년대 대구 무용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정소산 선생의 문하에 입문, 평생 전통춤의 계승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명희는 1990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명창 반열에 들었고, 경북 상주 출신이면서도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로 판소리의 멋을 내며 국내 최고의 소리꾼으로 인정받아왔다.

첫날인 17일 '명무' 공연은 백년욱을 중심으로 그의 자식들이자 무용 가족인 최아리다, 최하진, 최석민을 비롯해 백경원과 김지은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이 가세해 국내 최고의 대금 연주를 들려준다. 수건춤, 달구벌 검무, 강선영류 태평무, 임이조류 한량무, 배정혜류 장구춤 등 전통춤과 '아! 우리 할머니' '달빛에 젖어' '품바! 품바!' 등 창작춤이 어우러진다.

둘째 날인 18일 '명창' 무대에는 이명희와 함께 국악계의 재치 넘치는 입담꾼이기도 한 소리꾼 남상일과 고수 임현빈이 출연한다. 흥보가, 추억, 뱃노래, 화초사거리(남도소리), 한오백년 등이 공연된다. 또 제12회 박록주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손혜영이 이끄는 아정무용단이 '벽파입춤'을 선보인다.

전석 1만원.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 053)606-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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