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터스토리의 블랙코미디 연극 '변기'가 18일(수)부터 다음 달 27일(일)까지 엑터스토리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에 대한 신실한 마음을 지닌 젊은 수도승이 드디어 사제가 돼 신과 만나게 된다. 잔뜩 기대에 부풀지만, 이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지금껏 믿어왔던 신은 다름 아닌 '변기'. 바로 이 신을 두고 사제들 간에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도배되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진다. 변기는 극 중 신이기도 하지만 블랙코미디를 표방하는 이 작품을 수식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유선희, 최은주, 조정흠, 양찬주 등 엑터스토리 식구들이 출연한다. 홍지현 극작, 이창호 연출.
전석 3만원. 매일 오후 7시 30분 공연, 단 일'월'화요일은 공연을 쉰다. 053)424-8340.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