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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어왔던 神이 '변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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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극 '변기' 출연진. 엑터스토리 제공

엑터스토리의 블랙코미디 연극 '변기'가 18일(수)부터 다음 달 27일(일)까지 엑터스토리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에 대한 신실한 마음을 지닌 젊은 수도승이 드디어 사제가 돼 신과 만나게 된다. 잔뜩 기대에 부풀지만, 이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지금껏 믿어왔던 신은 다름 아닌 '변기'. 바로 이 신을 두고 사제들 간에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도배되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진다. 변기는 극 중 신이기도 하지만 블랙코미디를 표방하는 이 작품을 수식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유선희, 최은주, 조정흠, 양찬주 등 엑터스토리 식구들이 출연한다. 홍지현 극작, 이창호 연출.

전석 3만원. 매일 오후 7시 30분 공연, 단 일'월'화요일은 공연을 쉰다. 053)424-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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