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래하는 양봉업자' 테너 김성록 씨 은척면 둥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래하는 양봉업자'로 불리는 성악가 김성록 씨가 상주시 은척면 한방단지에 둥지를 마련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테너 김성록 씨는 한방산업단지 내 식당부지 660㎡를 매입, 내년까지 건물을 짓고 카페 운영과 음악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휴양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과 멋진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씨는 서울대 음대를 중퇴했으며 1993년까지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했다.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테너'라는 평가를 받으며 테너 박인수의 첫 제자가 되기도 했다. 이후 산 속에 들어가서 꿀벌을 치며 '노래 잘하는 양봉업자', '꿀 좋아하는 테너'라는 별명을 얻는 등 독특한 음악활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