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동구청장 강대식, 자율회장 곽승호)는 11월 정례회의 때 '통일나눔펀드'에 가입하기로 참석자 전원이 결의하고, 지난 1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가입 약정식을 열고 300만원을 기부했다. 곽승호 자율회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우리 민족의 오랜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솔선수범한다는 뜻에서 통일나눔펀드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향토방위와 지역안정발전을 위해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로 지역 통합방위작전지원뿐만 아니라 주민화합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대식 동구청장은 "자발적인 통일나눔펀드 가입을 계기로 통일을 우리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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