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토종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회장 최호식)이 20일 일본의 심장 도쿄 신주쿠에 첫 가맹점인 신오쿠보점을 개설하며 세계인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하는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1999년 대구에서 첫발을 내디딘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국내산 하림닭을 사용하는 등 최상의 품질로 국내 치킨업계에서 두 마리 치킨 신드롬을 일으켰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현재 전국에 902개의 가맹점과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본부를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 대표브랜드다.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첫 일본진출은 단순히 음식 한류에 편승한 '보여주기' 마케팅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시장분석과 유통망 확대 등 치밀한 준비 끝에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