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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테너 3인의 '로맨틱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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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공연

한 해를 뒤돌아보게 하는 12월, 스산해진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과 낭만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3인 3색 '로맨틱 콘서트'가 12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이 마련한 6번째 스마일 토크 콘서트인 '로맨틱 콘서트'에는 세계 3대 성악콩쿠르(베르디, 비요띠, 비냐스) 수상 및 유럽연합 방송주최 세계 20인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하석배,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및 2015년 금복문화상 음악부문 수상자인 이현, 국가대표 오페라가수로 불리며 KBS FM '오페라이야기' 진행자로 활약 중인 최덕술 등 대구의 대표 테너 3인이 출연해 3인 3색의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

이날 3테너와 환상의 호흡을 맞춰나갈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슈만이 클라라에게 선사한 'Widmung'(헌정)을, 스토리텔러 김성미 박사(마음과 마음 정신과의원장)는 감성 어린 이야기를 더해 사랑과 감성으로 따스해지는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053)584-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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