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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YS 빈소 찾아 조문…36년의 악연 끊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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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YS 빈소 찾아 조문…36년의 악연 끊어내나

김영삼 전 대통령(YS)과 '36년 악연'을 이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이 25일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했다.

검은색 양복을 갖춰 입고 차에서 내린 전 전 대통령은 건강한 모습으로 빈소에 들어섰고, 방명록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 영정 앞에서 큰절로 예를 갖춘 뒤 차남 김현철씨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위로했다. 또 빈소 옆에 마련된 접객실에서 10여 분간 유가족들과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빈소를 나섰다.

이날 전 전 대통령은 빗발치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고들 하십니다"라며 질문에 대한 답은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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