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장애인 가족 자녀들에게 28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문경 홍익장학회(회장 김홍'69)의 제28회 장학금 수여식이 고윤환 문경시장, 박종훈 문경시장애인복지관장, 박홍진 문경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경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홍익장학회는 5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문경지역 중'고교'대학에서 추천한 장애인 가족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2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홍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홍익한약방의 이름을 따 1988년 설립한 장학회는 올해까지 28년 동안 798명에게 1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이날 "환경이 어렵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장차 훌륭한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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