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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로봇고 우수 기능인재 양성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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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선정…일·학업 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대구 조일로봇고등학교(교장 박병수)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어 화제다.

조일로봇고는 '201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고.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 1억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취업 전략 캠프와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도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교육으로 학교에 재학 중 1주일에 4일은 현장 교육을 받는 과정. 이 과정을 이수, 졸업하면 바로 취업할 수 있다.

현재 조일로봇고는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로봇, 웹디자인 및 개발,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5개 직종에서 창의적인 기능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모두 주말과 방학을 가리지 않고 늦게까지 기능 훈련과 지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조일로봇고는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 마이스터 대전'에 참가한 조일로봇고 자동차로봇동아리(사진)는 스마트 레스큐 부문 금상과 동상, 휴머노이드 장애물 달리기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산업용로봇직종(정현호, 장현기)과 그래픽디자인(박선재) 부문에서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조일로봇고 박병수 교장은 "전문화된 기술 교육뿐 아니라 교내 캠핑, 바리스타와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대비 과정,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기능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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