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독립영화관'이 2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 지난해 열린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기획 특별단편선 두 번째 시간이다. 영화 '친밀한 가족' '사원증' '잭보이'를 방영한다.
'친밀한 가족'(감독 윤다희)은 가족 앨범을 펼쳐보는 듯한 구성이다. 영화 속 '나'는 8년째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을 찾는다. 가족들은 정서적으로 꽤 멀어졌다. 하지만 영화는 가족의 기억과 시간을 차곡차곡 쌓으며 사뭇 따스한 서사를 전한다.
'사원증'(감독 이지선)은 우연히 대기업 사원증을 주운 명수의 이야기다. 사원증에 적힌 회사는 명수가 그토록 취직하고 싶었던 곳이다. 어느 늦은 밤, 명수는 그 회사로 숨어든다.
'잭보이'(감독 강원)는 낯선 이성에 대한 순수한 호의가 가능한지 묻는다. 동철은 다급히 차창을 두드리는 희주를 차에 태운다. 그러나 조폭들이 나타나 희주를 찾으며 상황은 점점 꼬인다. 동철은 어떤 선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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