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3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상일(54) 문경중앙병원 원장이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원장은 1999년 문경시 점촌동에서 병원을 연 뒤 해외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해 무료로 5대 암 건강검진을 해 주는 등 지금까지 16년째 사랑의 의술을 펼치고 있다.
또 2006년부터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문경읍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4가구 가옥수리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향을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나누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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