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슈가맨'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명곡도 결국 얼굴? 현빈이 8주간 1위 "

사진. JTBC 슈가맨 캡처
사진. JTBC 슈가맨 캡처

'슈가맨'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명곡도 결국 얼굴? 현빈이 8주간 1위 "다시 태어나야 돼"

가수 뱅크가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

뱅크 정시로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이 노래는 20년 간 꾸준히 리메이크된 곡으로 유희열은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응급실'을 넘어설 수 있는 곡"이라 자신했다. 30대, 40대는 뱅크의 노래를 듣자마자 '올 불'의 기적을 이뤄내며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정시로는 뱅크에 대해 "뱅크는 정시로가 만드는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토이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도전해서 감동을 이자로 주고 싶었다. 그래서 팀명이 뱅크였다"고 전했다.

이 노래는 김연우·현빈·케이윌·박완규 등과 거미·장혜진·하이니 등 여 가수들도 리메이크한 곡이기도 하다.

뱅크는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며 "현빈씨가 불렀을때 8주간 차트에서 1위를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빈씨가 다른 가수들 보다 뛰어나게 부르지는 않았다"며 "역시 노래의 완성은 얼굴인가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쇼맨으로 등장한 거미는 "다시 태어나야 돼"라고 말하며 탄식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