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량제 봉투 20L 430→560원…내년 생활쓰레기 수수료 인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음식물 쓰레기 810원 22%↑

대구시 구'군의 생활 쓰레기 수수료가 내년 1월 1일부터 10~40%가량 오른다.

시와 각 구'군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20ℓ 기준으로 가격이 430원에서 560원으로 30.2%가 인상되며 10'50'100ℓ 종량제 봉투도 비슷한 폭으로 인상된다.

시는 애초 용역을 통해 67.4%를 올리려 계획했지만 주민 반발을 우려해 인상 폭을 낮췄다.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도 20ℓ 기준으로 평균 664원에서 810원으로 22%가 오르며 가구나 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도 종류별로 10~40%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청소 관련 재정자립도가 낮고, 오랜 기간 물가상승률 등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못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구'군마다 다른 수수료를 단일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