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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소리'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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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기적소리'의 리허설이 펼쳐지고 있다. 전액 국비와 대구시비로 제작된 이 작품은 일제의 경제적 약탈에 대응해 경제주권회복운동을 전개한 인물들의 활약을 그렸다. 이날 공연을 포함해 13일까지 모두 6차례 무대에 오르며 내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도 공연된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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