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관 2주년을 맞는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이 경북 장애인체육의 구심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연간 11만5천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만9천명보다 약 45% 증가한 수치다. 승마 교실, 운동방법 지도교실, 중증 수중 운동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유도장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광경보장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도 갖추고 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 탁구대회, 낚시대회 등도 열고 있다. 올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양궁'탁구'휠체어럭비'육상 등 4개 종목에 3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숙희 구미시 장애인체육관 관장은 "지난 2년간 장애인체육에 대해 널리 알려온 것이 이용 활성화로 이어졌다"며 "아직 장애인체육이 생소한 장애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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